마지막 4부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다르고 있는데 이 인터뷰에서는 노벨문학상, 한국문학, 한강문학 3가지에 관한 내용을 주로다루었고,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기 위해 인터뷰한 사람들의 직업군을 다양하게 선정했다. 여러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각자 가지고 있는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의 문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들어볼 수 있다.
처음 노벨문학상의 수상 소식을 듣고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기 시작하며 다소 어둡고 우울한 이미지를 사실 많이 느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인간의 희망과 의지는 틈 속에서 빛나고 있었다. 우리 인간 모두는 어두운 상처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미숙하고 불완전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얼마든지 우리는 우울해지거나 절망으로 떨어질 수도 있지만, 불완전한 서로가 의지하고 이끌어준다면 세상은 살만한 것이 되지 않겠느냐는 희망을 가져보게 되었다. 제2의, 제 3의 한국 노벨문학상을 기원하며 다시한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님께 축하의 메세지를 듬뿍 드리며, 미처 읽지못한 한강 작가의 시와 소설을 천천히 탐독해봐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서평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