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음, 남명성 옮김 / 해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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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로 봤는데 술술 잘 읽히고 재밌습니다. 다음 장이 궁금해서 계속 보게 돼요. 주인공 심리 묘사도 좋고 긴장감이 끝까지 유지됩니다. 반전도 일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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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에도 족보가 있다 : 한국인이 즐겨먹는 거리음식의 역사 - 음식유래이야기
윤덕노 지음 / 청보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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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에 놀라갔을 때 그 지방의 짬뽕과 카스테라 (나가사키 짬뽕과 나가사키 카스테라)가 유명하다고 들었지만 흥 뭐 그런가보다 하고 먹어보진 않고 그냥 온 적이 있다. 근데 이 책을 읽어 보니 저 짬뽕과 카스테라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먹는 짬뽕과 카스테라의 원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줄 알았으면 먹어보고 올 걸. 사실 뭘 먹을 때마다 이 음식의 뿌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았는데 이 책 덕분에 꽤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초코파이에 들어가는 마쉬멜로가 예전에는 서양아욱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이 책의 시리즈 도서인 "장모님은 왜 씨암탉을 잡아주실까?"가 일반적인 요리와 식재료에 대한 책이라면 요 책은 주전부리의 뿌리에 대한 책이라 더 재미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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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공포에 빠지는가? - 공포 문화 벗어나기
프랭크 푸레디 지음, 박형신.박형진 옮김 / 이학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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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별 다섯  

번역은 별 하나 (그래도 책 한 권을 해석(?)한 노고를 생각해서...) 

번역한 사람이 마치 고등학교 영어 시간에 선생님이 교과서 해석해 주시듯이 번역을 해 놓아서내용을 제대로 파악한 것인지 걱정이 되긴 하는데 

이 책의 주제는, 요즘 사람들이 발생 확률이 지극히 낮은 위험에 대해서 필요 이상의 공포심을 느끼고 있고 그 원인은 사람들이 서로 불신하기 때문이다 뭐 이런 내용인 것 같다. 

신종플루, 구제역, 일본의 방사능 등의 사태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좀 너무한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한 공포심의 근원을 탐구한 책이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역시 전문번역가가 아닌 전공자들이 번역한 책은 대부분 실망하게 되는데 이 책도 예외는 아니다. (예외는 딱 한 권 있었다. [죽은 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내용도 최고고 번역도 최고임)

35쪽 12번 째 줄 "우리가 공포에 대한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화된 심리학적 용어를 내면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38쪽 16번 째 줄 "우리 문화에 뿌리박고 있는 범죄 의식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적이고 매우 개인화된 방어 통로를 채택하도록 한다" 

39쪽 18번 째 줄 "다시 말해 공포 그 자체가 공공 단체에 의해 하나의 독립변수로 취급되고 있다" 

아아아아아 다 무슨 말인지 머리에 한 번에 안 들어온다. 곱씹으며 읽어봐도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다.  

그렇다고 다른 문장은 매끄러운가?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저런 식이다. 영어 단어와 국어 단어를 1대1로 매칭시킨 다음 우리말 어순에 맞게 단어를 그냥 나열만 해 놓은 것 같다. 이게 무슨 번역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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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쇼크
박혜윤 지음 / 파라북스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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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출산 전후 여성의 심리묘사 뛰어나지만 소장가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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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Grade 스터디 소음방지 귀마개 (NS4000) - 핑크
대하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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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 기능 뛰어나고 실리콘 재질로 귀에 부담이 덜함. 3M 귀마개 보다 훨씬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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