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파 - 2018년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박해울 지음 / 허블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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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파랑‘에서 느낀 한국과학문학상에 대한 실망감을 단번에 만회해 준 작품. SF란 이런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해 주는 이야기. 막힘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자연스레 녹아듦. 묘사와 서사 모두 군더더기가 없음. 재밌고 시원스러운 전개, 묵직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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