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바라는 것이 아닐까?
80/20 법칙은 이탈리아 경제학자인 빌프레도 파레토가 주창한 이론이다.
1896년 파레토는 이탈리아 인구 20%가 국가의 전체부에서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은 많이 들어 본 이야기라 별로 놀랍지도 않다. 하지만 '파레토의 법칙'은 당시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80/20 법칙'은 부의 분배에서 끝나지 않고 다양한 현상에 적용된다. 요즘은 비즈니스 및 근로 현장의 생산성 차원에서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나는 80/20 법칙이 제시하는 지렛대를 활용함으로써 생활방식의 모든 측면을 극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보여주고자 한다. p.8
『20%만 쓰는 연습』 -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시작하며
작가의 목적은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또한 단순한 공식을 내놓는 일에도 관심이 없다고 한다.
자하리아데스는 저마다 고유한 일상생활 속에서 '파레토의 법칙'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그러한 방법에 도전하도록 영감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작가 자신은 '파레토의 법칙'을 의사결정을 위한 지침으로 활용함으로써 많은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리고, 목표 성취를 향해 한 걸을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80/20 라이프가 필요한 10가지 이유
1. 효율적인 시간 관리
2.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3. 빠른 의사결정
4. 집중력 향상
5. 창조성 강화
6. 풍요로운 인간관계
7. 강력한 리더십
8. 미루기 습관에 저항하기
9. 정보 과부하 예방
10. 완벽주의와의 작별
* 추가적인 효과 : 죄책감 감소
『20%만 쓰는 연습』 -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시작하며
책의 본문에서는 파레토 법칙을 활용함으로써 삶의 7가지 구체적인 영역을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1장 : 업무 효율 극대화
2장 : 가사 효율 극대화
3장 : 관계 효율 극대화
4장 : 건강 관리 효율 극대화
5장 : 재정 관리 효율 극대화
6장 : 학습 효율 극대화
7장 : 비즈니스 성공률 극대화
부록 : 초생산성을 위한 10가지 습관
『20%만 쓰는 연습』 -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자하리아데스는 80과 20이라는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숫자 뒤에 있는 '원리'에 집중하라고 한다. 80과 20이라는 숫자는 때로는 65/35, 95/5 등 언제든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지렛대의 원리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한다.
또한 책을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은 후 꼭 직접 실천에 옮겨보는 것은 강력히 권고한다.
적극적으로 읽으며, 많이 적어보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상황에 맞는 자신만의 방식이 무엇일지에 대해 고민하라고 강조한다.
이 책 <20%만 쓰는 연습>을 통해 매일 내리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신 자신이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길 바란다. p.29
책의 각 장에는 자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행법이 적혀있다.
짜증 나는 일의 80% 무시하기
▶ 실행법
첫째, 왜 짜증이 났는지 생각해 보라. 그 이유는 대개 자신을 짜증 나게 만든 행동을 한 사람과 관련이 없다. 사실 대부분의 짜증은, 바로 조금 전 있었던 상황에서 비롯된다.
둘째, 짜증 나게 만드는 일 중 80%는 사소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라.
셋째,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마음가짐을 지녀라. p.101
짜증 나는 일의 80% 무시하기
폭발 직전이라면 짜증 나게 만든 사람을 비난하기에 앞서 한 번만 더 생각해 보라고 한다. 꽉 막힌 도로에서 90분을 보내고 왔다면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을 때 보다 더 쉽게 짜증이 날 것이다.
우리가 짜증을 내는 대부분은 순간적으로 흥분했기 때문이다. 이성적인 사고가 아니라 감정적인 반응에서 비롯된 행동인 것이다. 사소하고 순간적으로 짜증이 나는 것에 대해 화를 낼 가치가 없다고 한다.
우리의 목표는 '가장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p.187
완벽보다 효율이 중요하다. 효율성이 높다는 말은 체계적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한다는 말이다. 또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는 뜻이다. p.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