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라면 성인인 내가 더 도전해 보고 싶었다.
책은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문장 공식, 과거 시제, 진행 시제, 미래 시제, 부정문 공식, 의문문 공식, 여러 가지 문장, 접속사, 동사의 변신 이렇게 15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한 장을 넘기면 문장이 나오고 바로 아래에 문법 개념이 나온다. 하루에 한 문장씩만을 외워도 이 책이 끝나면 총 182개의 문장과 기초 문법은 알 수 있는 것이다. 일주일째 되는 날은 Weekly Review로 그 주에 했던 문장과 문법을 복습하도록 되어있다.
문법은 처음 하는 아이라면 이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다닐 때만 영어 공부를 하고 그 이후엔 손을 놓은 나와 같은 성인이라면 문법 이해도 어렵지 않고, 하루에 한 문장 정도는 충분히 공부할 수 있을 듯하다.
6학년 아이도 몇 장을 쓰~윽 넘겨보더니 할 수 있겠다고 한다.
책상 위나 식탁 어디든 눈에 잘 띄는 곳에 세워두고 이용한다면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