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마커로 알파벳을 쓰는 것은 썼다 지웠다를 반복할 수 있지만, 손에 묻는 단점이 있는데, 워크북은 책 철로 되어있지 않고, 낱장 하나하나로 되어있어 하루에 한 장씩 꺼내 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이 책을 언제 다해? 하는 부담이 덜한 듯하다.
그림과 글자 연결하기, 색칠공부 겸 알파벳 숨은 그림 찾기까지 할 수 있어, 하루에 한 장씩 하다 보면 한 달이면 이 책을 끝 낼 수 있을 듯하다.
이 책은 영어나 알파벳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도 좋겠지만, 우리 집 아이처럼 아직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는 초등 중학년 아이에게도 괜찮은 책 같다. 영어를 처음 접하지는 않지만, 쓰는 걸 워낙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 영어 단어 초급으로도 괜찮은 책 같다. 이 책이 끝날 때쯤이면, 기초 영단어 104개를 마스터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며칠 만에 104개를 외우기는 힘들지만, 하루에 4개씩 배운다고 생각하면, 올 방학이 끝나고 나면 100개는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림과 글자의 선을 맞추는 정도로 보면 좋고, 알파벳을 읽을 수는 있지만, 쓰는 것을 워낙 싫어하는 친구들에게도 하루 한 장은 괜찮지 않을까?
다른 책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워크북이 낱장으로 되어있다는 게 마음에 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