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래기술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 우리의 일상을 더 편하게 하기 위해
둘째 :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기 때문에
셋째 :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10대를 위한 책이고, 지금 10대에게 중요한 건 지식보다 상상력임을 강조하며, 미래는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한 시대이므로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함을 이야기한다.
본론은 총 5가지의 장으로 225page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장마다 지금 우리의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어떤 곳에서 사용되는지를 영화와 주변 환경을 에로 들어가며 설명해 두었다.
그런데 4장까지의 내용은 40대 주부인 내가 받아들이기에도 너무 뻔한 이야기들이어서 이미 그런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신선함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보통 기록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아래의 사진처럼 형광펜으로 줄을 긋곤 하는데, 1~4장까지는 줄을 그은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코로나19가 있기 전에 이 책이 나왔더라면 좀 더 신선하게 느낄 수 있었겠지만, 하루가 다르게 주변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책 안의 내용은 충격을 받을 만한 것을 찾을 수 없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이 책의 마지막 장인 5장은 다가올 미래사회, 10대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데, 이 장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부분들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