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형태를 볼 수 있지만 정작 본인은 사랑을 모르는 큐피드 마나토와 매일 고백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토와의 이야기. 인간과 사랑하면 안 된다는 규칙 때문에 더 애틋하게 느껴졌고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작품
원나잇 후 “서지도 않았다”는 여주의 폭탄발언으로 시작되는 설정부터 재미났어요. 바람둥이 남주가 여주한테만 당황하는 모습이 웃기고 둘이 주고받는 대화가 재밌더라구요. 몸에서 마음으로 가는 과정이 달달하면서도 로코 특유의 경쾌함이 살아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