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로설에서는 남주가 재벌남인 설정이 많은데 이 소설은 이걸 역으로 채용한남주가 경제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에 처한 경우라여기서부터 좀 독특하고 시선을 끌던 소설이었습니다.여주 세린은 양어머니로부터 비틀린 애정을 받고 자라 성적으로 심적으로 억압된 우울한 캐릭터의 면모를 보이는 여주입니다.그런 그녀와 경제적으로 좋지못한 남주 승주가 세린의 뜻밖의 제안으로 이 둘은 함께 지내게 되고그녀를 옆에서 봐오던 승주는 그녀의 불행한 모습에 동정과 함께 마음이 가게 됩니다.사실 이 둘은 처음 만남이 그닥 좋게 시작되었다고 할 수 없던 상황이었죠. 왜냐면 세린의 제안이 물질적 보상이 있던 만남이었고그녀는 자신의 억압된 현실을 그렇게해서라도 조금이나마 벗어나고 싶어했기때문입니다.아무튼 이 둘의 만남은 비록 그렇게 시작되었지만 그녀 곁에서 그런 상황들을 지켜보던 승주의 마음이 그녀에게 향하게되고그런 상처를 가진 그녀를 보다듬어주게 됩니다. 그리고 사고로 인해 이 둘은 꽤 오래시간 헤어져있게 되고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세린은 승주로 인해 자신의 어두운 상처들을 조금씩 극복하면서 승주와 함께 사랑을 하게 된다는 스토리.문체가 꽤 담담하고 그래서 나름 괜찮게 본 소설인듯해요
제목에서부터 풍기듯이 달달하면서 귀여움이 묻어나는 캠퍼스물입니다.공 백한결과 동갑내기인 방울이라는 별명을 가진 수 강은한.그리고 이 둘과 같이 삼총사 같이 붙어 다니던 태준까지졸업을 위한 필수이수 과목인 사회봉사로 이들은 인연을 맺게 되고..캠퍼스내에서 우정과 사랑 이야기..그리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통해풋풋한 분위기의 힐링을 주는 소설입니다.아직 출간한지 얼마 안된 소설인데 평이 괜찮아서알라딘에서 출간하자마자 구매해 읽게 되었는데 상당히 괜찮게 봤네요.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