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터치업 (총3권/완결)
구월 / MANZ'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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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버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조직에서 거칠게 살아온 원재와 어릴 적 버려졌던 사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상처를 보듬으며 그려나가는 쌍방구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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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훼손 시리즈 (총9권/완결)
Leefail / 블루코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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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한과 여민의 사이가 훼손되어 다시 여물고 연결되기까지의 두 사람의 관계성을 건조하지만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작품이었습니다.
<그렇게 열여섯의 나는 사람을 죽였고, 열여섯의 여민은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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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훼손 시리즈 (총9권/완결)
Leefail / 블루코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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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육 년 전 누군가에 의해 산사에 버려져 자란 여민과 열여섯에 사람을 찌르고 소년원에 들어갔던 성태한
검찰의 법망을 피해 은신하고 있던 절간에서 동자승 여민을 만나게 되고
태한은 자신과는 너무나도 다른 어디에도 물들지 않은 순연하고 맑은 여민에게
파괴본능을 느끼며 망가트리고 훼손합니다.

문득 쓸쓸했다. 문득 허망했다. 나는 문득 그렇게 슬퍼졌다.
여민은 사라지고 있었다. 소멸하고 있었다. 나의 훼손이 여민을 녹아내리는 눈처럼 해체하고 휘발시켰다.
...

그렇게 열여섯의 나는 사람을 죽였고, 열여섯의 여민은 사람이 되었다.

-알라딘 eBook <[BL] 훼손 시리즈 1 : 훼손 1> (Leefail) 중에서

그렇게 태한은 아무것도 모르던 그를 떠나 서울로 올라오게 되고
2년 여의 시간이 흐른 후 노승이 죽고 절을 떠난 여민과 재회하게 됩니다.
 갈 곳 없이 다시 홀로 버려진 여민은
과거 태한이 자신에게 가한 행동이 무엇이었는지 알게되고 그를 원망하며
예전과는 다르게 그에게 곁을 내주지 않지만 태한은 그런 여민에 대한 죄책감으로
보살펴주며 그의 곁을 맴돌게 되고 다른 사람을 안으면서도 여민만을 떠올립니다.
자신때문에 위험해질까봐 여민을 놓으려고 할 수록 그에게 손을 내밀며 다가오는 
여민으로 인해 속절없이 빠져드는 태한

과거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이 여민에게 상처가 되어 옭아매게 되지만
그러면서도 서로를 그리워하는 지독한 두 사람의 인연과 감정의 흔적이 
결국 다시 연결고리가 되어 이어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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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매화의 주인 (총3권/완결)
미아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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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고기를 먹고 저주를 받은 몸이 된 해일은 저주받은 생을 끝내기 위해
999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2999개의 매화를 찾아 해매게 된 끝에
1000년째 반지를 왼성할 마지막 매화이자 제물인 반지수를 찾아 현대로 오게 되고
한때 잘 나가던 배우였지만 어느 순간 한물간 매력없는 배우로 아무도 불러주지 않게 된 지수 앞에
화려한 외모와 부까지 가진 해일이 나타나 유혹하자 지수는 그를 현재의 인생에서 구원해줄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해일은 자신의 속셈을 숨기고 지수와 키스를 해 빼앗으려하지만 해일은 지수에게서 3000번째의 매화를 찾지 못하고
오히려 해일의 집에서 사람을 매료시키는 매화의 힘이 담겨져 있던 반지를 몰래 껴보게 된 지수는 다음 날 예전과는 다르게
아름답고 매혹적인 매력을 가지게 되면서 다시 인기를 얻으며 연예계로 성공적 복귀를 하게 됩니다.
수백년동안 모아온 2999개의 매화가 몽땅 사라지자 해일은 그 것들을 다시 찾기 위해 지수를 찾아와
두 사람이 얽히게 되면서 전생에서의 인연이 현세까지 이어져 풀어가게 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면서도 달달하게 그려냅니다
해일이 지수와 사건으로 얽히며 매화를 훔치기 위해 전생에서 백홍 (지수)를 이용하고 상처를 주고 했던 것들에 대한 잘못과
사랑이란 감정 그리고 희생에 대해 깨닫게 되면서 변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이제는 이야기를 해도 된다며. 그래도 되는 때가 찾아왔다며.
“…다르게 살 수도 있었지만, 난 그러지 못했어.”
해일은 지그시 눈을 감으며 저주를 받기 이전의 자신을 떠올렸다,
모두의 사랑을 받는 동시에 모두의 저주를 받던 시절.
아름답고 비정하던 시절의 저를.

-알라딘 eBook <매화의 주인 2> (미아) 중에서


매화(魅火), 사람을 매료시키는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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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매화의 주인 (총3권/완결)
미아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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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수상작이기도해서 더 기대를 하며 보게 된 작품인데 전생의 악연과도 같은 인연이 현대까지 이어진 남주와 여주의 관계성으로
그려낸 판타지적 설정이 상당히 흥미로웠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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