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버스라는 세계관에서 원재와 사월이가 처한 특수한 상황때문에 약피폐물의 요소를 보여줬지만 결국 쌍방구원물인만큼두 사람이 외전에서 보여주는 관계성은 사로를 향한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호수 속 미지의 존재인 타리스와 그와 친교를 하게 되는 에리얼의 관계를 동화 속 기묘한 판타지적 분위기를 통해 보여줬던 작품.우유양 작가님 작품 속 특유의 집착 계략남이 여기서도 나오는데 매운 맛이 아니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