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짝사랑의 끝에서 만나게 된 새로운 인연과 사랑의 시작.연수와 유진의 관계성이 단편이지만 매력적으로 다가왔던.,연수와 유진은 오래 걸었다. 그리고 마침내 발을 멈추었을 때, 그들이 지금보다 더 긴 시간을 함께 걷게 되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건 일종의 예언이었다. 그리고 예언대로 행동하는 건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다.-알라딘 eBook <[GL] 사랑, 사랑, 사랑> (알레프) 중에서
미인공 x 미남수 조합의 캠퍼스물로 여기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양아치x모범생 관계가 아니라모범생공에 양아치수라는 이런 관계성이 독특하게 다가왔던 작품이었습니다.한태섭의 주변을 맴돌던 모재연의 시선을 눈치 빠른 태섭은 알아채고 그런 재연에게 호기심에 시작한 태섭의 감정 또한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며 서로가 주고받는 과정이풋풋하면서도 귀엽게 그려졌습니다.모재연은 눈이 마주치면 움찔대면서도 시선은 피하지 않았다. 그 모습이 마치 날을 바짝 세워 경계하면서도 내심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는 길고양이 같았다. -알라딘 eBook <[BL] 슛 유어 샷! (Shoot your shot!) 1> (심해연) 중에서
재출간되면서 다듬어진 내용이나 두 사람이 주고받는 관계성이 좋아서 잘 읽을 수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