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면부터 나오토가 엄마에게 자신의 아이를 지키려하는 것에 대한 그의 의지를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말을 하는 회상으로 시작되는 2부“누굴 닮았든 내 아이야 그리고 이 아이를 받아주지 않는다면 나는 짝 따위 필요없어”그렇게 짝따위는 필요없다며 홀로 시즈쿠와 미나토를 기르던 오메가 나오토에게 알파이자 4살 연하의 그의 짝 하즈키가 나타나게 되면서 4명이 가족을 이뤄 살아가는 이야기를그려내고 있습니디. 하즈키의 어머니가 경영하는 호텔에서 함께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나오토와 하즈키하즈키의 어머니도 나오토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고 도와주며 그의 아이들도 예뻐해주고 하즈키와 짝이 되는 것도 허락합니다.그러다 나오토는 자신이 버림 받을까 두려워 오해하는 상황도 오지만 결국 서로의 진심을 누구보다 믿어주게 되면서 아픔을 극복하고 가족을 지켜내며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같은 학교 축구부의 선후배인 후지노와 카자마.친형은 아니었지만 함께 살던 형을 협박해 관계를 가졌던 후지노는 축구를 핑계로 졸업 후 도망치듯 기숙사 학원으로 편입하게 되고 형과의 관계로 벽을 세우며 대하던 후지노에게선배인 카자마는 먼저 관심을 보이며 살갑게 다가옵니다.후지노는 형에게서 받은 상처로 처음엔 카자마에게 선배로만 대하다가 먼저 다가오는 카자마로 인해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그 뒤 카자마를 상대로 욕정을 하게 되던 후지노는 한 계기로 카자마와 관계를 갖게 되지만상처 받을 것이 두려워 다시는 아는 척을 하지말라고 밀어내게 됩니다.하지만 카자마는 자신을 오해하는 후지노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게 되고 그렇게 서로의 좋아하는 감정을 확인하게 되면서 연인이 됩니다.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듯한 후지노가 자신과 더 깊은 성관계를 갖지 않자 과거의 사람을 잊지못하고 자신에게 질린줄 오해하던 카자마에게 후지노는 과거 형과의 관계를 고백하게 되고 카자마는 그 상처마저도 보듬게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후지노는 차기 주장으로 선수생활을 하게 되고 카자마는 연예 기획사에 들어가 모델로 활동하게 되는데 카자마가 있는 촬영장에 찾아온 후지노는 그곳에서 형과 재회하게 됩니다.그렇게 서로의 아픔을 다시 마주보게 된 후지노 곁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보이면서도 질투도 하는 카자마후지노 또한 카자마가 동료 모델괴 얽히는 걸로 질투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사랑을 하게 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