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부터 풍기듯이 달달하면서 귀여움이 묻어나는 캠퍼스물입니다.공 백한결과 동갑내기인 방울이라는 별명을 가진 수 강은한.그리고 이 둘과 같이 삼총사 같이 붙어 다니던 태준까지졸업을 위한 필수이수 과목인 사회봉사로 이들은 인연을 맺게 되고..캠퍼스내에서 우정과 사랑 이야기..그리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통해풋풋한 분위기의 힐링을 주는 소설입니다.아직 출간한지 얼마 안된 소설인데 평이 괜찮아서알라딘에서 출간하자마자 구매해 읽게 되었는데 상당히 괜찮게 봤네요.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연재로 재미나게 보던 연하가 짖다가 드뎌 이펍으로 발매 되었네요.일단 소재는 요즘 인기 키워드인 연하남에 연예계물인데전체적인 분위기는 오히려 달달함보단 담담하고 잔잔하게 써내려간 작품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에요.하지만 후반부의 여주 다운과 남주 연하의 관계가 짙어지게 되는 대목에서는 감정선의 애절함과 애틋함이 느껴지면서따뜻하고 눈물짓게 하는 여운도 있습니다.그리고 클리셰적인 요소들과 개성있는 설정 등이 (여주에 대한 다운의 절친이자 연하의 친누나인 연희의 친구이상의 감정과 그를 알고 있던 연하)적절히 잘 섞여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오히려 연예계에 대한 현실적인 묘사도 눈에 띄는 작품이었어요.무엇이 중고등학교시절부터 다운을 맘에 두고 조용히 곁에서 지켜보던 연하를 그녀에게 자기의 감정을직접적으로 어필하게 되고 행동을 취하게 한건지 그 배경과 과정을 포인트로 두고보면 더욱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작품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