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노 하나 글, 카사이 아유미 그림 - 마녀의 혈족카사이 아유미님 일러때문에 사게 된게 70이상의 지분을 차지한 그리고 나머진 알라딘 엠디님의 영업력에 넘어가 사게 된 소설이네요 ㅋㅋ일단 표지가 눈에 확 들어오고 뭔가 야한 분위기가 풍기기도 하는데 뭐 내용은 전형적인 씬 위주의 소설이라서 정말 스토리라고 할껀 크게 없습니다.마녀인 수와 교수면서 사제였던 공의 이야기는 사실 곁다리고 씬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소설입니다.특히나 카사이님 삽화가 아주 좋습니다. 스토리는 크게 기대하시지 않고 보시면 킬링타임용 고수위 씬소설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롱코코 - 에밀리의 은밀한 시종서양 중세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로 여주인 에밀리가 집안의 정략결혼을 할 상황에 처하며 피하기 위해이루어지는 과정이나 오해 그리고 남주와 서로간에 이루어지는 전체적인 전개가 할리퀸을 많이 떠오르게 합니다.몸정으로 시작해 서로간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는 클리셰적 요소도 킬링타임용으로 읽기에 적당했던 소설이었습니다.
란토파즈 - 깊은 후회제목과 같이 이 소설 속 남주 여주는 후회할 행동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또 그들의 곁에 있던 사람에게도 상처를 주고서도결국 서로의 사랑에 목말라 이어지게 되는 그런 스토리입니다.일반적인 로맨스 소설에서의 통속적인 여주 남주의 설정에서 약간은 벗어난듯한..이 소설에서는 오히려 여조가 더 피해자로 그려집니다. 남주가 나쁜남자로 여주는 자신이 후회할 선택을 하는 걸 알면서도그녀의 욕망과 마음이 간다는 이유로 결국 남주를 받아들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