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계기로 호스트 클럽에서 일하게 된 코우와 그 곳에서 일하던 호스트인 테츠여자를 상대로 하는 호스트 클럽인데도 2차를 안나간다는 설정과 그런 클럽 호스트들의 성욕처리를 담당하는 테츠과거로 인해 자유분방하게 살아온 테츠가 그 외로움과 공허함을 같이 일하게 된 코우에게서 채우게 되는
박소형은 애인이라고 사귀던 놈이 도박장을 들락거리다 두 사람이 마련한 집의 전세금까지 가지고 튀는 뒤통수를 맞게 되고 그런 소형을 위로해준다며 친한 선배인 장영한의 연락으로 만나지만 어느 새 영한의 신세 한탄의 장이 되어버린 술자리. 오히려 성격 무던하고 낙천적인 소형은 동생때문에 속상해라는 영한을 다독여주게 되고 그러다 전셋집에서 쫓겨나게 생긴 소형의 사정을 알게 된 영한은 보증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집안의 골칫덩어리인 장정한의 옆집에 살며 한달에 한 두번 근황을 알려달라고 부탁을하게 됩니다. 그렇게 운 좋게? 집을 구하게 된 소형은 3층짜리 빌라에 들어가 살게되면서 옆집에 사는 장정한과 우연한 계기로 안면을 트게 되고 외모는 게이인 소형의 취향이었지만 밤마다 들려오는 정한의 신음소리에 괴로워합니다. 그러다 바람둥이에 제멋대로인 정한의 복잡한 여자들과의 문제에 휘말려 소형은 한 여자에게 칼에 휘둘리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다친 소형을 보고 화난 정한에게 소형은 자신도 모르게 소형의 맘이 드러나는 소리를 합니다. “나 정말 괜찮아. 너 다치는 것보단 내가 대신 다치는 게 훨 나으니까, 정말로 됐어!” -알라딘 eBook <[BL] 종이 한 장 차이 2> (유우지) 중에서 눈치 빠른 정한은 캐묻게 되고 그걸 계기로 달라지는 두 사람의 관게가 본격적으로 흥미롭게 그려집니다. 정한은 소형과 함께 살기위해 나름의 계획을 가지고 그를 공략하는데 그렇게 능청스럽고 제멋대로인 정한이 성격이 정반대나 마찬가지인 순진한 소형에게 마음이 가게 되면서 변하게 되는 과정도 이 소설의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전편에 이어 그려지는 카즈나리와 하야토의 연인이 되면서 그들이게 있던 상처와 감정선을 그려낸 후속편하야토는 카즈나리와 연인이 된 후 관계를 갖으면서도 자신의 과거에 사로잡힌 괴로운 감정을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좋아하지만 그런 불안한 모습을 내보이는 하야토를 걱정하면서도 그의 곁을 지켜내며 하야토에게 자신의 진심어린 감정을 보여주는 카즈나리그렇게 상처에서 조금씩 벗어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여가면서 더 깊은 관계가 되어가는 두사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