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지연님 작품 ㅠㅠ 커플마다의 에피소드며 작화까지 하나하나가 감동을 주는..그리고 마지막 커플의 이야기는 보면서 울수 밖에 없었던
짧은 단편이지만 공수의 쌍방 구원 관계성을 잘 담아냈던 작품이었습니다[그 서산은 그 자리에 계속 있었고, 지는 해는 돌아왔다.해는 산이 있는 곳을 빙글빙글 맴돌며 낮과 밤을 만든다.만들어진 낮과 밤은 하루가 되고, 하루는 모여서 세월이 되고, 세월은 세계가 된다. 그 세계에는 이서산과 진운해만이 있었다.]-알라딘 eBook <[BL] 지는 해가 서산을 공전한다> (아가토끼) 중에서
네르시온 작가님의 장편 특유의 전개와 판타지적 요소가 잘 어우러졌던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