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인기있는 스테디셀러이기도하고 최근에 외전이 새로 나와서 다시 재탕하게 된 작품!
강아지 같이 둥글둥글 생긴 다정한 대형견공 야구 천재 최현이
유일하게 울보공이 되게 만드는 어릴 적 그가 야구에 몰두하게금 계기가 되어준 선배 곽영준
그런 두 사람이 야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오해를 풀게되고 선수로서 성장하며 서로에게 큰 의미가 되어
다가서는 이야기
천부적 야구재능이 있던 최현과의 고교때 경기에서 지면서 오랜기간 슬럼프에 빠지게 된 영준
그 뒤 2군에서 육성 선수로 뛰던 영준을 7년만에 최현이 찾아오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저기.”
그런데 과거 속의 목소리가 나를 다시 한 번 불렀다. 2군 경기 시작 직전이었다. 나는 고개를 돌렸다.
최현이 서 있었다.
그리고 내 비루했던 이야기는 백팔십도 방향을 틀어 완전히 다른 전개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듣기만 해도 기운 빠지는 그런 게 아니라, 조금 더 뜨겁고, 조금 더 산뜻하면서도 조금 더 로맨틱하며 조금 더, 뭐랄까.
그래, 청춘.
대충 청춘이라 부를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알라딘 eBook <[BL] 키스톤 로맨틱 콤비 1> (임유니) 중에서
어렸을 적에는 곽영준이 최현의 야구를 하는 목적이 되어주었지만
영준이 슬럼프로 힘들어할때 최현이 다가와 다시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줍니다.
“형을 좋아하는 게 저한테는 일상이에요. 매일 삼시 세끼 밥 먹듯이 저는 매일 형을 좋아해 왔다고요.
이제 형을 안 좋아하고는 못 살아요. 차라리 죽으라 하세요.”
나는 입을 다물었다. 최현의 의지는 대단했고 나는 그를 굴복시키는 데에 실패했다.
실로, 최현은 죽음을 불사한 사랑의 투사였다.
-알라딘 eBook <[BL] 키스톤 로맨틱 콤비 2> (임유니) 중에서
최현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되면서 처음엔 당황을하지만 직진하며 다가오는 최현에게
영준도 점차 빠져들게 됩니다
그렇게 선수로서 성장하며 키스톤 콤비로도 활약하게 되는 두 사람
외전에서 최현이 메이저리그에 가는 걸 포기하고 국내에 잔류하게 되면서
영준은 자신때문에 그런 좋은기회를 놔버린 최현과의 갈등을 보여주기도하는데
최현이 얼마나 영준바라기인지 잘 알수있는 에피소드
그렇게 인생의 동반자로서 함께하게되는 최현과 곽영준의 행복한 모습과 최현의 시점으로 영준에 대한
마음을 들여다보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가장 최근 외전은 AU 외전인데 댕댕미 넘치는 대형견공 같은 최현이 늑대개로 등장하는
수인 AU와 최현과 곽영준이 같은 대학교 체교과에서 팀플을 하게 되면서 그려지는 캠퍼스 AU 외전
이렇게 두가지 버전으로 담겨져 나옵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의 달달한 에피소드와
영준바라기인 변함없는 대형견 울보공 최현의 영준의 모습도 외전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