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구원자였던 조폭 아저씨와 그를 향한 소년의 일방적 사랑이 성인이 되어 현실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13살 나이차와 양육자-피양육자 관계라는 이중 금기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감정선이 인상적이다. 배덕감과 순애가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며, 특히 소심하면서도 적극적인 수의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본편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이 먹먹해질 외전입니다.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진과 막시민의 이야기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작가님의 섬세한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