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나타난 전남친이 조직 보스 아들이라니. 재회물인데 전혀 설레지 않고 오히려 불안하다. 남주의 거친 언행과 집착이 때론 불편하지만 여주의 상처와 맞물리면서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로맨스보단 스릴러에 가까운 느낌. 달달함보단 날 것의 감정이 필요할 때 보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