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은 제자를 강하게 키우려 했을 뿐인데 제자는 사랑받지 못했다 생각하는 전형적인 오해 구조. 300년 만에 재회한 둘의 감정선이 애틋하고 후회와 집착이 적절히 섞여서 몰입감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