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삶만 원했던 알파와 숨겨진 의도가 있는 오메가의 계약결혼. 처음엔 서로에게 무관심했지만 일상을 함께하며 조금씩 마음이 기울어가는 모습이 현실적이면서도 로맨틱하다. 특히 윤해준의 진짜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자연스럽게 발전되어 몰입감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