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서 시작된 일방적 사랑이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순간의 떨림이 너무 아름답다. 윤재의 진심 어린 고백과 해주의 혼란스러운 마음이 여름날의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처럼 대비되면서 마음도 함께 요동친다. 나이차를 뛰어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