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이라 생각했던 유리시엘이 악마의 도움으로 자신의 진짜 운명을 되찾아가는 이야기. 빼앗긴 사랑을 되돌리려는 여주인공의 간절함과 운명적 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악마와의 거래라는 판타지적 설정이 독특하고 원래 자신의 자리였다는 반전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