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가 흥미로운 작가님식의 관계성태건 씨.”“여보라 불러야지.”태건이 연수가 한 말을 바로잡아 주었다. 뒤따라오던 아기들을 흘긋 본 태건이 나직하게 속삭였다. 그는 멀찍이 선 아내의 허리를 잡은 뒤 입술 언저리에 입을 맞추었다.“애들 앞에선 여보라고 불러 줘. 내 여왕님.”-알라딘 eBook <파랑이 흐른다 (개정판) 4 (완결)> (별보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