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와 태주 시작은 어긋났지만 서로에게 온전한 사람이 되기위해보낸 그 과정이 좋았던 작품 결국 은수는 울었다. 하지만 함부로 어깨를 떨지도, 소리를 내지도 못했다. 그의 가슴 앞에서 숨죽여 울었다.제, 온 마음이었다.“곁에 있게 해줘요.”드디어 완전히 가졌다. 이제 이은수는 이은수로부터 빠져나왔다. 이 여자를 빼앗아 오기 위해 얼마나 긴 시간 아파해야 했는지 몰랐다.-알라딘 eBook <아내를 빼앗다 2 (완결)> (이윤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