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열과 서진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과정이 귀엽고 풋풋해서 좋았던재열과 서진 미남공x미인수 순진공x 짝사랑수의 관계를 잔잔하게 그려낸 학원물“왜 우는데.”“…….”“야, 울지 마.”“웃지 마.”“아, 그러게. 근데 자꾸 웃음이 나오네.”“…….”“내가 이런 절절한 고백은 또 처음이라.”재열이 또다시 가볍게 웃었다. 가슴은 여전히 빠르게 뛰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머리가 맑았다. 재열은 애매모호한 감정이 드디어 정리된 기분이었다.-알라딘 eBook <[BL] 미지의 행성 X> (바다멍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