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은 있지만 타의반 자의반 비혼주의자로 살아가고 있는 마취과 의사 강시환과 방송국 피디 윤지원그런 두 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잔잔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수많은 기회. 수많은 선택. 수많은 후회.그것을 결정짓는 사랑과 꿈.진짜 내 꿈은 무엇이었을까.지원은 갑자기, 모든 것이 낯설어졌다.-알라딘 eBook <비혼주의보 1> (이윤정(탠저린)) 중에서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는 내 엄마가, 나를 낳은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았을 때 시환은 ‘행복’이란 단어를 인생에서 지워 버렸다. 배신감보다 더 참기 힘들었던 건 외로움이었다. 그게 숙명이라면 이제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바뀔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게 편했다. 이제는 그렇게 할 힘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알라딘 eBook <비혼주의보 1> (이윤정(탠저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