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유나 앞에 나타난 정혼자 리암. 처음엔 아픈 동생을 위해 그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된 유나는 점차 그를 좋아하게 되지만F&D를 두고 분쟁이 있으면서 그를 음해하는 세력에게 리암이 자신을 속이고 상속을 위해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배신감에 그를 오해합니다. 하지만 처음 회장인 할아버지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리암이지만 그 또한 유나에게 진심이 되면서사랑하게 되었다는 말을 하며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