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나의 절대무적 바이탈리티
이쿠야스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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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댕댕 떡대수 장인인 이쿠야스님의 작품.
이 작가님 특유의 골때리는 코믹 요소와 떡대수 맛집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섭커플인 보시야마와 하야시 커플 얘기도 재미났습니다.
근육 페티시즘이 있는 타가미와 안경 페티시즘이 있는 나이토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쌍방삽질을 꽤 합니다
이 둘은 서로 직장동료로 타카미는 멋진 근육을 가진 자신의 취향인 나이토의 근육몸매를 몰래 감상하며 좋아했고 나이토는 항상 안경을 쓰고 다니는 타가미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 근육을 키우며 자신의 멋진 몸을 언제가 타가미에게 보여줄 기회를 엿보며 가까워지려고 하고
타가미는 자신의 이런 특별한 취향을 들키지 않으려고 츤데레처럼 대하고 나이토는 타가미가 근육에만 관심이 있단 생각에
그가 자신에게 마음이 없을까봐 전전긍긍합니다.
두 사람이 회식에서 술에 취해 타가미의 집에 갔다가 나이토는 타가미가 배운 전립선 마사지를 받게되고 그렇게 연인도 아닌 모호한 관계가 이어집니다.
그러다 타가미와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 보시야마와 세 사람이 술자리를 가지게 되는데 나이토는 보시야마와 친구가 되면서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타가미가 근육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지만 그런 남자에게 성적으로 매력을 못느낀다는 걸 알게되면서 고민에 빠지지만 타가미에게 점점 빠져드는 나이토
보시야마와 친해진 나이토를 보고 오해 아닌 오해와 질투로 타가미는 보시야마가 짝사랑하는 근육남 후배 하야시와 친해지려고하고
그걸 또 나이토는 오해하다가 직진하며 그에게 고백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냐 ㅋㅋㅋㅋ타가미는 나이토가 안경 페티시즘이 있다는 걸 알고 진짜로 좋아하는 건지 착각을 하는 건지 확인하기 위해
임시 연인을 하자고 제안하게 되고 그렇게 그 삽질 괴정을 거쳐 결국 타가미는 나이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두 사람은 연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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