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을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이자벨이 지인에게 소원을 들어준다는 고대어로 된 남신의 책 한 권을 받게 됩니다.그렇게 그 뒤로 이자벨이 운영하는 서점에 후작령의 젊은 영주인 비에른이 매일 찾아오고꿈에도 나타나기 시작해 비에른과의 야릇한 꿈을 꾸게 되면서 두 사람은 얽히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