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와 남주의 시점이 번갈아 가면서 감정선을 보여주는 전개가 인상적이었던..집안끼리 필요에 의해 정략약혼으로 만나게 된 태경과 수아.하지만 그 전부터 오랫동안 태경을 짝사랑했던 수아는 그가 자신에게 마음이 없단 생각을 가지게 된 한 계기로 파혼을 선언합니다.그리고 평소 수아에게 건조하고 무신경하게 했던 태경은 처음엔 이해를 못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말하면서 오해했었고 태경 또한 수아를 마음에 뒀다는 걸 알게 되면서 가까워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