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이훤을 남몰래 마음에 담아두던 자명은 이훤이 자신이 아닌 쌍둥이 동생인 혜명에게마음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냥터에서 비를 피해 아버지가 출타하고 있던 자명의 집에 온 이훤을 모시게 된 자명은첫째인지 둘째인지 묻는 그에게 거짓말로 대답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