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인 스칼렛에게 약혼자를 빼앗기고도 희생을 강요당한 아멜리아는 홧김에 한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하룻밤 인연으로 끝날 줄 알았지만 자꾸만 찾아오는 그 남자는 알고보니 황제의 늦둥이 아들이자 한량처럼 살아가던 얀슨후반부에 남주의 시점으로 여주인 아멜리아에게 첫 눈에 반한 과거 사연이 나오면서 두 사람이 연결고리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