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남주에 대한 순애보가 돋보였고 오랜 시간 헤어졌던 두 사람이 재회해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서로가 다시 만나 감정을 확인하기까지의 과정을 애틋하면서도 잔잔하게 잘 그려낸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