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남자의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하게 된 아물지 않은 상처를 지닌 송이화전원주택 전문 관리업체에서 관리사로 일하던 이화는 엄청난 보안을 요구하는 시골의 한 전원주택의 관리를 맡게 되고그렇게 간 곳에서 과거의 남자였던 서태준과 재회하게 됩니다.업무차 갔던 곳에서 여행 온 이화에게 첫눈에 반해 하룻밤을 보내지만 오해로 인해 사랑하게 된 이화가 하루아침에 저를 떠나고나서 폐인같은 삶을 살며그녀를 찾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지고 찾아해매면서 누구보다도 간절히 이화를 원하던 태준.재회 뒤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사랑을 확인하기까지 방해물이 있어 꽤 돌게되지만 결국 태준과 이화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됩니다.“그럼 그때 태준 씨는 나를 버린 게…….”“아니야.”멍하니 입을 벌리고 있던 이화는 그만 눈물이 흐르고 말았다.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아니었다. 안도감에 눈물이 났다. 사실은 그가 저를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그에게 마음을 배신당한 것이 아니었다는 진실 앞에 마음이 내려앉았다.“그럼 왜 지금까지…….”이화가 두 손으로 얼굴을 덮었다. 대체 왜 지금까지 그토록 마음을 앓고 고생을 했던가.나도 그를 사랑했는데. 그날 그런 오해를 하지 않았다면 아이를 잃을 일도 없었을 텐데.복잡한 심경에 눈물을 흘리는 이화를 태준은 아픈 얼굴로 바라보기만 했다. 그 눈빛 안에서 이화가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며 입을 열었다.“나도 당신을 버리지 않았어요. 버린 적 없어. 어떻게 버려. 나는, 나는…….”당신을 사랑했는데.“나를 안아 주세요.”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면.-알라딘 eBook <나를 안아 주세요 2 (완결)> (랑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