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아버지인 유 회장의 간섭과 사고로 인해 사랑했던 연인을 잃게 된 은하는 뒤로 일에만 미친듯이 매달리며 아버지에 대한 반항으로 애정 없이 짧고 가벼운 관계로 남자를 만나면서 스캔들을 일으킵니다.상처로 인해 모든 것을 놓아버리며 선을 긋는 은하 앞에 같은 기획실의 대리인 차재완이 나타나면서 조금씩 변합니다재완은 은하가 실장으로 있는 유강 호텔 기획사에 입사하면서 사수로 은하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첫 눈에 반하게 되지만자신과는 다르게 너무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재벌딸이었던 은하를 맘 속으로만 좋아하다가 은하의 과거 상처를 알게 되고 그렇게재완은 조금씩 다가서기 시작하면서 은하 또한 진심으로 자신을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재완에게 흔들리기 시작하는데..보통은 재벌 클리셰에서 남주가 재벌인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에서는 바뀐 역할 같아서 더 흥미롭게 봤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