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에서 볼 수 없던 사라진 애리를 찾아해매던 강준의 10년동안의 이야기가 강준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외전입니다. 두 사람의 오랜시간 헤어져 있는 동안 서로를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이번 외전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애리도 애리지만 강준이 그 10년동안 애리 하나만 생각하고 집안의 방해에도 미친듯이 찾아해맨 부분에서 많이 안타까웠던.. 그래서 두 사람의 재회가 더 애절하게 느껴졌던 외전이었습니다 본편에서 애리를 다시 찾기까지 강준이 어떻게 했는지 궁금했던 걸 자세하게 풀어준지라 흥미롭게 잘 읽은 외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