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이트에서 연재할때부터 추천 받아 보던 작품.숙박업을 하던 평범한 집안에서 어릴적부터 영특함을 지니고 자라오던 소녀 마르실라는금화 몇 닢에 귀족에게 팔려와 영주의 딸을 대신해 제국의 볼모로 가게 되고..그 곳에서 불치병에 걸린 태자 유드고의 시종이 됩니다.그렇게 상처가 있던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신분차이를 뛰어넘는 애틋한 감정을 보여줍니다.처음에 먼저 다가서는 마르실라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불치병으로 인해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고 거절하던 유드고하지만 그런 그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을 진실하게 보여주는 마르실라로 인해 유드고도 구원받게 되는 이야기제목 달의 베일만큼이나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며 구원해주는 관계성을 잔잔하게 잘 보여줬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