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임을 알수 있는 제목부터 흥미를 당기는 샴록님의 시리즈물이 작품도 연재일때부터 봐온 작품인데 전작들과 같이 같은 게임인 에르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이번 시리즈에서 나오는 공수는 서로 의붓형제인 관계인데 함께 살면서 공인 동생 하진이 형인 서련을 짝사랑하는 걸로 나옵니다.게임내 꽤 상위권 딜러이기도 한 서련이 상대방의 꼼수로 플레이에서 지게 되자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하진이 몰래 서련의 캐릭터로 플레이해그 상대방을 다시 이겨주면서 본격적으로 엮이게 되는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이번 공이 수를 짝사랑하면서 그 집착을 수가 즐겨하는 게임에서까지 보여주는 관계성이 달달하면서도 매력있게 그려졌습니다현모나 길드의 길드원과의 에피소드도 그려내서 게임물로서 보는 맛이 있었던 작품.고마워.여러 의미가 담긴 말이었다. 허리를 감은 팔이 다시 꽉 조여들었다. 서련도 손을 뻗어 하진의 머리칼을 나른하게 쓸어주었다. 그리고 다시 말했다. 하진이 힘을 풀고 편하게 기대와 눈을 감을 때까지 몇 번이고 말해주었다.못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 말은 담담하게 흘러나왔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작게 사랑한다고 속삭였을 때, 서련은 기세 좋게 덤벼드는 힘에 뒤로 밀려나야 했다. -알라딘 eBook <[BL] 딜러의 활약기 3 (완결)> (샴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