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당의 무당인 엄마를 둔 초령은 죽은 자들을 보고 귀신의 말을 듣고 대화하며 심지어 만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자신이 원지 않는 남들과 다른 이 능력으로 인해 외롭게 자라게 됩니다.그러다 매번 그녀의 꿈 속에 서글픈 모습으로 나타나 초령에게 은애한다며 사랑고백을 하는 한 남자를 실제로 보게 되고 그를 좇다 신당 문턱을 넘게 된 초령은 절벽에서 추락하게 되고 눈을 뜨니 자신이 있던 세상이 아닌 신들이 다스리는 나라 현무의 가호를 받는 북월이라는 낯선 세계에 떨어지게 됩니다.그리고 그 곳에서 다친 한 어린 아이를 치료해주게 되는데 그걸 보고 사람들은 초령을 신녀로 알게 되면서궁으로 끌려가게 되고 그 곳에서 자신의 꿈 속에 나타나던 의문의 남자이자 북월의 왕인 태하를 마주하게 되면서 초령과 태하의 과거 인연의 애절한 이야기가 풀리면서 기억을 찾고 두 사람은 못다한 사랑을 이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