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비 - 애착 인형연재물로 먼저 읽었을때는 어둡고 치명치명한 일러스트 표지때문에 피폐물인가 했는데 그보다는 민감하고 제멋대로인 천재 첼리스트인 지세훈이 하연을 만나 빠져들게 되면서 변하는 그 과정이 꽤 흥미로웠던 그런 작품이었습니다.친구의 공연장 알바 대타를 뛰러 간 하연..그 곳에서 매니저의 대기실에 들어가지 말라는 주의사항에도아무도 없는 줄 알고 물건을 찾으러 들어가게 된 곳에서 지세훈과 손을 잡게되는 스킵십을 하며 마주치게 된 하연..그 뒤 도망친 하연을 세훈은 찾게 되고 그런 하연에게 소유욕과 집착을 내보이며그녀가 자신의 곁에서 있게금 계략을 세워 계약관계까지 가게 되는 두 사람.필요에 의해 시작된 관계였지만 그렇게 얽히면서 세훈은 하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점차 깨달아가게 됩니다.하연을 만나기 전에는 첼로 밖에 모르던 세훈이 하연을 만나면서 변하게 되는 그 면들이 이 소설의 포인트 중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