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쌀 - 악마는신세를 입는다“첫사랑에 마침표가 있다고 생각해?” 하고 악마가 물었다.프롤로그가 태연과 세진의 고등학교때의 아픈 기억의 에피소드로 시작하는데 이때도 태연은 참 고운마음씨를 가진 순수한 사람이란 걸 알려주는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에서 진지한 즐거움을 볼 때, 그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열일곱 살에 알았다.-알라딘 eBook <[GL] 악마는 신세를 입는다 1> (봄쌀) 중에서아픈 다리를 가지고 있던 태연은 남자가 8할이나 되는 연구실에서 4년간 연구원으로 있었는데어느 날 본부장의 호출로 불려가게 되고 태연은 자신의 불편한 다리때문에 또 회사에서 잘린거란 생각했지만자신의 첫 사랑이자 스타강사인 스텔라 신세진이 그녀가 다니던 회사와 계약을 맺어 이 곳으로 오게 된다는놀라운 소식을 접하게 되고 거기에 세진이 다른 큰 곳을 제쳐두고 동창인 태연때문에 일부러 계약을 맺게 되었단걸 알게 된 태연.그리고 태연을 자신의 개인 연구원으로 계약을 하길 원하는 세진화끈하고 솔직한 성격만큼이나 세진은 초반부부터 태연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하며 다가서는데태연은 고등학교때의 세진과의 기억을 되새기며 당황하게 됩니다.이따금 눈이 마주치려 할 때마다 감히 그 시선을 마주할 용기가 없어 말없이 제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던, 바로 그 애. “……병신 주제에.” 이 다리로는 누군가를 혼자 좋아하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다는 걸 처음으로 알려준- 바로 그 신세진이었다.-알라딘 eBook <[GL] 악마는 신세를 입는다 2> (봄쌀) 중에서이랬던 두 사람의 관계가 재회하면서 어떻게 변해가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되는지 그걸 보는 맛이 있던 그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