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기 유즈하 - 쥬리아가 푹 빠졌어안그래도 사려고 카트에 담아뒀던 책이었는데 알라딘에서 마침 이벤트를 해주네요 ㅋㅋ4권은 사고로 부분 기억상실증을 가지게 된 쥬리아가 의식을 찾은 후 다른건 기억을 하는데사라를 기억을 못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렸습니다.작가님이 둘이 스치는 장면에서 감질맛나게 컷을 하셔서 다음 5권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ㅋㅋ쥬리아가 재미나게 읽었던 소설의 공이 생각나는 캐릭터라 더 좋았어요.사고로 기억을 잃기 전에는 쥬리아의 세상엔 오직 사라뿐이었는데..마치 사라에 대한 기억만 특별히 따로 공간에 있었던 것 같이 사라만 기억을 하지 못하고그런 쥬리아를 원망 안하고 조용히 그의 곁을 떠나며 정리하는 사라가 안타까웠던..물론 5권가사 다시 쥬리아가 기억을 찾고 둘이 다시 연결 될거란건 예상할 수 있지만4권에서 그렇게 끝나서 참 아쉬웠다는 ㅋㅋ쥬리아가 톱 모델이자 배우가 될 수 있던 원동력도 사라였고사라 없는 쥬리아의 인생은 생각할 수도 없는 둘의 관계성이 기억상실증 하나로그리 되어버리니 참 보기 안타까웠다는..사라 또한 그런 일이 있고나서 자신의 쥬리아에 대한감정이 생각보다 깊고 컸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아무튼 5권이 기다려지는 4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