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스 - 현자를 위한 네 심장
칵스님 작품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연재할때부터 따라가며 단행본 나오길 기다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판타지 가상시대 배경의 역하렘이면서 성장물인 소설인데..
소설 속 세계관이나 인물들을 따라가며 나오는 복선 등이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역하렘하게 되면 보통 여주 주변의 남자들은 평면적인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소설은 여주 칼리아를 비롯한 그녀와 엮이는 남자 캐릭터들도 다들 개성있어서 더 몰입해 볼 수 있었던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씬 중심인 역하렘이라기보단 여주를 중심으로 한 모험,성장물에 가까운 판타지물로서 매력이 큰 작품이 아닌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