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 - 그와 소년의 요람작가님 전작들을 잘 봤다면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감정선과 전개가 녹아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신작입니다.개인적으로도 제목에 홀려 먼저 손이 가고 그다음 내용과 분위기에 집중해 보게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라디오 디제이인 승화와 동화 작가 태경 이 두 사람의 일상적이면서 특별한 두 사람의 이야기와 사랑을 이번에도작가님만의 방법으로 작품 속에 녹여냈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면서 안식처가 되어주는 그 과정을 선명님 특유의 방식으로 풀어낸게 참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소설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