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웅 - 이오해연재때부터 흥미롭게 따라가던 소설인데...이렇게 이펍으로 다시 만나니 반갑고 좋네요.조금은 흔하지 않은 네임버스 소재의 소설인데..연예계 방송국을 배경으로 그려지는지라작가님의 필력과 만나 그 생소함을 상쇄시켜주는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공과 수 사이의 감정선에서 오는 텐션도 좋았던 걸로 기억하네요.그들이 처음에 가지는 오해에서 비롯된 서로의 시작이 나중에 가서는 달달함으로 끝나서 외전까지 재미나게 본 작품이네요.특히 처음에 인성 밥말아막은듯한 거만한 성격의 제완이 진에게 빠지고 나서는 다정하고 달달하게 변하는걸 보는게 킬링 포인트 ㅋ방송국의 잘나가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였던 제완은 (연하공)은 방송국에서 우연히 다큐멘터리 막내작가인 진(연상수)와 우연히 부딪쳐 마주지게 되고스치듯 지나간걸로 서로의 이름이 새겨지게 되지만 이걸 서로 모른채 시간이 흐르다 제완은 사람얼굴을 인식못하는 이상현상에 걸리며 커리어를 망치게 된다.3년 뒤 가까스로 무너져 내린 커리어를 다시 쌓아올리며 살고 있던 제완과 3년째 입봉도 못한 진.. 이둘은 방송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