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할때부터 워낙 화제였던지라 이펍으로 나오자마자 구매하게 된 작품.배덕감과 능욕,피폐물적인 요소가 고수위 씬과 만나 극피폐물의 향연을 보여주는 소설입니다.공1 - 원선견 (황제)공2 - 원선화 (태자)수 - 위희평 (태자의 스승이자 황제의 친우 그리고 공신)1부 첫장부터 이들의 위태로운 관계를 암시하듯 위희평이 강압적으로 능욕을 당하는 씬으로 시작합니다.불의의 사고로 황후가 운명을 달리하고황후였던 고연선을 애도하며 정신을 놓아버린 황제 원선견.그리고 어미를 잃고 스승인 위희평에게 더욱 의지하며 스승이상의 감정으로 그를 연모하며 그것을 숨기지 않는 태자 원선화.하지만 황후가 죽기 전까지 그녀와 불륜을 저질렀던 태자의 스승이며 황제의 친우이자 귀국공신이었던 위희평.황후를 사랑했고 원선화의 아비이자 스승이기도 한 위희평.이런 사실을 알게된 황제는 배신감에 위희평을 겁박하여 자신의 노리개로 만들게되고 자신을 거부한 위희평에게 여전히 미련을 못버린 원선화도 위희평과 원선견의 이런 관계에 대해 알게되고이셋의 관계는 끝을 알 수 없는 파국을 향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