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와 치세의 카스트 헤븐 3부는 타츠미와 센자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책이다.작가 특유의 그림체와 작품의 피폐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는 작품.카스트라는 카드 게임으로 학교내 학생들간의 계층이 매겨지는 특이한 시스템도 이 분위기에 한몫한다.인간 본성의 밑바닥과 뭔가 어긋난 그들의 사랑이 묘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작품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