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만월의 아스모데우스 (총3권/완결)
광승은 / 동아 / 2018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광승은님의 만월의 아스모데우스

현대물 판타지물 피폐물 집착남 동정남 동정녀 상처녀

유연으로 연재할때도 버티고 안보다가 단행본 나오면 보겠다고 기다렸던 소설이
드디어 이펍으로 나와서 바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평이 괜찮고 유연때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던 소설이기도합니다

일단 여주인 사라는 어릴적 사고로 부모를 여의고 입양아로 들어가는데
양부모의 사라에 대한 간섭과 학대가 읽는 독자로 하여금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이런 상황이 여주를 더욱 가련하고 안타깝게 만드는 장치로 여주의 가정사에
상당부분 할애에서 묘사를 합니다 상대적으로 남주인 토미는 그래서 그런지
더 비밀적인 존재가 되어보이기도해요


부모를 여의고 어릴때부터 몸이 약해 집에만 거의 있던 남주 토미와 한국인 입양아인 여주인 사라는 
어릴때 아이 돌보는 아르바이트로 서로가 첫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이때부터 토미는 사라에 대한 감정을 키우면서 토미에게는 비밀스러운 무언가를 숨기며 
그녀를 가지기 위한 토미의 집착은 점점 커져가는데..

나름 탄탄한 판타지적 세계관과 피폐적 요소가 적절히 잘 섞여있어서 키워드만 맞는다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외전 형식의 2부도 곧 나온다고하는데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